즐거운 라이프/방구석 미국 여행

Navy pier & Children's Museum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

♛♦♛ 2020. 9. 26. 02:11

Navy pier & Children's Museum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다운타운에 가면 

역시나 트럼프 호텔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아요. 

 

부의 상징 트럼프는 

저렇게 멋진 호텔도 전세계적으로 몇개씩이나 가지고 있다니 참 부러울 따름입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 반짝 빛이 나던 호텔 외관도 참 멋지네요.^^

 

 

트럼프 호텔을 비롯하여 빠까번쩍한 빌딩 숲을 지나

해안가 근처로 가면 네이비 피어 안에 위치한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본 네이비피어와 어린이 박물관은 참 웅장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다시 보니... 그때 그렇게 컸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린이 박물관은 

우리나라에 있는 어린이회관과 비슷한 것 같아요. 

여러가지 그물 타고 올라가는 타워와 소방차 타기 체험, 화석 발굴 체험, 목공 체험 등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그 중에서도 그물 타기 놀이를 제일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네이비 피어 밖으로 나오면 대관람차도 탈 수 있어요. 

가격은 15불 정도였던 것 같아요. 

 

 

 

 

 

 

관람차를 타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 참 멋졌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눈으로 보면 더 웅장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강이 끝도 없이 펼쳐진 걸 보고

미국이 진짜 크긴 크구나를 실감했었어요.

 

 

미국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죠. 

특히 박물관, 주차료는 우리나라의 몇 배예요...

그 중 제일 아까운 건 주차료랍니다...ㅠ.ㅠ....

 

기본 2만원 ~ 3만원 수준이니까요. 

 

그런데 만약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 근처에 갈 일이 많으시다면....

 

어린이 박물관 연회원권을 끊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왜냐하면 연회원권에 주차료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의 1회 입장료가 보통 1인당 2만원 정도인데, 4인 가족이 1번 가면 8만원에 주차료 포함 10만원 정도 소요되죠. 

4인 가족의 1년 연회원권은 30만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주차료가 모두 포함이예요. 

1년에 3번 이상 어린이 박물관을 간다고 하면 본전인 셈인데...

시카고 다운타운에 자주 갈 일이 있다면, 어린이 박물관에 주차해두고 잠시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이용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 계산기를 꺼내놓고... 

어떤 것이 더 저렴한지 한번 계산해 보아요^^

 

 

goo.gl/maps/em1S4f8NZ7yJrLtM9

 

Chicago Children's Museum

★★★★★ · 어린이 박물관 · 700 E Grand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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