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이프

당뇨병에는 커피와 걷기 운동이 최고

♛♦♛ 2020. 10. 23. 16:21

당뇨병에는 커피와 걷기 운동이 최고

당뇨병은 나이가 들어서야 생기는 성인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나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고 안심하고 계신가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여부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몸안에서 인슐린이 거의 생산되지 않는 것이 1형, 몸 안에서 인슐린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 2형입니다.

 

젊은세대에 당뇨병 발생 증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병은 2형 당뇨병입니다. 

 

그런데 요즘에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20대에서도 2형 당뇨병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5년동안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몇명일까요?

 

무려 1700만명이라고 합니다. 

 

2019년 한해동안에만 320만명이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2020/10/01 - [건강한 라이프] - 소아 당뇨

 

소아 당뇨

소아 당뇨 정의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우리 몸안의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간에도 저장하여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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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그 병 자체만의 문제 뿐만 아니라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당뇨발,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 신증, 뇌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등 우리 몸 구석구석에서 합병증이 더 큰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당뇨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요?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은 혈당 조절에 큰 도움 

건강한 사람도 식사 후에는 음식이 몸 안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혈당이 상승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이 혈당변화의 폭이 크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식사 후에 운동을 하게 되면 포도당을 에너지로 소비하기 때문에 혈당이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걷기 운동은 혈당 조절에 아주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와 커피가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

일본 의학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녹차, 커피를 마시면 녹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 매일 1잔 이하의 커피를 마시면 12%, 매일 1잔의 커피를 마시면 19%, 매일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41%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 하루 1잔의 녹차를 마시면 15%, 2~3잔의 녹차를 마시면 27%, 매일 3~4잔의 녹차를 마시면 40% 사망 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커피와 녹차를 함께 마시면 어떻게 되었을 까요? 더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녹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 하루에 녹차 2~3잔과 커피 2잔 이상을 마시면 51%, 하루 4잔 이상의 녹차와 커피 1잔을 마시면 58%, 하루 4잔 이상의 녹차와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63% 사망 위헙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커피 사진

 

당뇨 2형의 환자분들은 식사 후에 커피나 녹차 한잔을 텀블러에 담아 집 주변을 산책하시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

 

 

2020/10/06 - [건강한 라이프] - 커피가 지방간을 줄여준다고? 지방간에 효과있는 커피

 

커피가 지방간을 줄여준다고? 지방간에 효과있는 커피

커피가 지방간을 줄여준다고? 지방간에 효과있는 커피 커피를 마시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을 23%나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요. 그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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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포도당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허벅지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연구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두꺼울 수록 당뇨병의 발병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포도당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허벅지 근육입니다. 식사 후에 운동도 전혀하지 않고 허벅지 근육을 움직이지 않는다면 몸 속 혈당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허벅지 근육을 활발하게 움직이면 식사 후 인해 우리 몸 속에 들어온 포도당 에너지를 원활하게 태워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는 계단오르기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 

계단걷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