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이프

커피가 지방간을 줄여준다고? 지방간에 효과있는 커피

♛♦♛ 2020. 10. 6. 17:15

커피가 지방간을 줄여준다고? 

지방간에 효과있는 커피

 

커피를 마시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위험을 23%나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요.

 

그리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즐겨 마시면 간섬유증 위험이 32%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커피가 지방간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은 맞지만 비알콜성 지방간에만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알콜성 지방간에는 커피가 효과가 없어요....

 

Photo by Mike Kenneally on unsplash

 

 

아무튼!!!

커피를 자주 마시는 저에게 아주 기쁜 연구 결과입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라 건강에 안 좋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마셔도 될까요? ^^

 

Photo by bruce mars on unsplash

 

커피가 지방간을 어떻게 얼마나 줄여줄 수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지방간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출처: 건강정보포털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지방간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 간에 쌓인 지방의 무게를 어떻게 잴 수 있을까? 의문이였는데요... 간을 꺼내서 무게를 잴 수 없으니 간접적으로 초음파검사, 복부 CT, MRI 등의 영상의학적 검사와 조직검사(가늘 바늘을 이용하여 간의 일부분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로 지방이 쌓인 정도를 파악한다고 합니다. 

출처: 건강정보포털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지방간의 원인

1. 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 음주

: 알코올은 영양분은 부족하지만 칼로리는 높습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아 영양결핍을 초래합니다. 또한 간에 지방을 축적시켜 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90% 정도에서 알콜성 지방간이 확인됩니다. 

 

: 알콜성 지방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계속하는 경우 간암, 간경변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2.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

-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지방간이 있는 경우를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 비만, 당뇨, 고지혈증

: 과도한 열량을 계속해서 섭취하게 되면 체내 지방세포 및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증가된 지방에서 사이토카인 등이 분비되어 지방간염과 간경변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지방간의 증상

- 지방간의 거의 증상이 없으나 간혹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 부위의 약간의 불편감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전신 쇠약감, 피로감

 

** 지방간은 거의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보통은 다른 질환의 병원 진료 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비만, 당뇨, 고지혈증등 지방간의 위험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지방간에 대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hoto by Mike Kenneally on unsplash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지방간의 합병증

- 지방간염

 

- 간경변증

 

- 간암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지방간의 치료방법

- 금주

 

- 생활습관 개선

: 체중감소

 

: 규칙적인 운동

 

: 영양가 높은 식사 

 

- 수술적 치료

 

- 약물치료

: 당뇨병 치료제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물

: 항산화제 및 간세포 보호제

: 고지혈증 치료 약물

 

Photo by Mike Marquez on unsplash

 

 

지방간의 위험을 낮추는 커피 - 커피의 효과

- 미국 캔자스대 의대 인구 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이 커피와 지방간, 간섬유증 관련 연구를 모아 메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성인 71,787명 중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가량 낮습니다. 

 

: 연구 대상자 중 이미 비알콜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 중 커피를 즐겨마신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의 간섬유화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환자보다 32% 낮습니다. 

 

: 커피에 든 카페인, 칼륨, 다이테르펜, 니아신,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지방간, 간섬유증, 간경변, 간암 등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간섬유화, 간경화, 간암 등의 위험을 줄이고 만성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를 감소시킵니다. 

 

카페인은 간에서 효소(cytochrome p450 oxidase)에 의해 분해됩니다. 효소에 의해 카페인에서 변환된 화학물질들은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 지방간을 낮추는데 기여함.  

 

** 항산화

: 산화의 억제를 의미

: 산화는 세포의 노화를 의미한다. 항산화는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는 의미이다. 

: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몸 안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호(노화)를 막는 방법이고, 이러한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이다. 

Photo by Milo Miloezger on unsplash

 

아무리 커피가 지방간에 효과적이라고 할지라도 커피속 카페인을 장기간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위궤양, 미란성식도염,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하며 심장 박동을 증가시킵니다.  

 

즉, 커피를 많이 마시면 지방간의 위험은 줄어들지 모르나, 반대로 위장질환,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해야 겠습니다. 

Photo by Clay Bank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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