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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에 멍울, 혹, 통증이 있나요? 유방암 증상,진단과 예방법

♛♦♛ 2020. 10. 6. 11:01

겨드랑이에 멍울, 혹, 통증

유방암 증상, 진단과 예방법

올해는 한번도 목욕탕을 못 가봤는데요....ㅠ.ㅠ...

 

자주 가는 목욕탕 세신사분께서 가끔 손님들 몸을 씻어드리다가 유방암을 발견해서 알려드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하셨었어요. 

 

때를 밀다보면 유방이나 겨드랑이 밑 쪽으로 멍울, 혹 같은게 만져지는데 손님들이 통증도 없고 불편한 점이 없어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구요. 

 

유방암은 한국 여성암 발병률 중 2위를 차지한다고 해요.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인 유방암은 본인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자가검진을 하면서 발견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하면 별다른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방암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Photo by Giulia Bertelli on unsplash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의 정상적인 구조

- 유방은 젖을 분비하는 유선(젖샘)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 그리고 지방 조직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방의 구조]


실질조직 : 유선, 소엽

간질조직: 실질조직을 지지해주는 지방 등으로 구성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정의

- 유방에 발생한 암

- 유방암은 유방의 구성 조직 어디에서든 발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젖을 유두(젖꼭지)로 운반하는 유관과 모유를 생산하는 소엽에서 발생합니다.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발생 추이

 

- 전세계 여성암 중 1위

: 세계 전체 여성암의 25.2%를 차지

- 한국 여성암 중 발병률 2위

- 국내에서 매년 2만명의 여성이 새롭게 유방암을 진단받음

 

- 한국여성 25명 1명이 유방암

 

- 유방암 환자 10명 중 7명은 40~50대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발생 원인

- 비만

: 폐경 여성의 에스트로겐 주된 공급원은 지방조직입니다. 비만할 수록 지방조직이 많고 에스트로겐의 수치도 높아져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 음주

: 알코올은 몸 속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분비를 증가시켜 유방암의 발생을 높입니다. 

: 알코올의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물질입니다. 

 

- 방사선 노출

 

- 유방암 가족력(유전)

 

- 이른 초경 및 늦은 폐경

 

- 폐경 후의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

 

-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첫 출산 연령이 늦은 것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예방법

- 금연, 절주

 

- 규칙적인 운동

 

-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하고 수유기간을 길게 유지

 

-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항호르몬 제제 복용을 고려

 

- 아직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에스트로겐의 노출기간이 늘어나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늘어날 수 있는 상황 - 초경을 빨리하거나 폐경이 늦는 경우, 출산을 하지 않거나 30세 이후에 출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 - 유방암 확률이 높아집니다. 

 

=> 반대로 늦은 초경, 이른 폐경, 다출산, 젊은 나이의 임신, 긴 모유수유 기간은 유방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증상

- 무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 유방, 겨드랑이에서 멍울(혹 같은 덩어리)이 만져짐

** 환자가 유방암을 의심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옴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 유두 함몰

: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들어가 움푹 파이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암이 진행되면 유방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짐

:피부 밑의 림프관이 암세포에 의해 막혀 울퉁불퉁하게 부어오른 것처럼 보입니다. 

 

- 유방의 통증

** 유방의 통증은 간혹 발생하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즉, 유방암 환자지만 유방의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유방암이 악화되면 암덩어리가 유방의 모양을 거의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 남성 유방암은 여성에 비해 드물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젖꼭지 밑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흔합니다.

: 남성의 유두에서 딱딱한 멍울(덩어리)가 만져지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진단방법, 조기검진 추천

 

- 매달 유방 자가검진 실시

 

- 만40세 이상 여성은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실시 및 의사 진료 권장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치료방법

 

- 약물치료

 

- 수술요법

 

- 방사선 치료

 

 

(** 내용이 너무 많아져서 유방암의 치료방법은 다음에 다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에서 만져지는 혹, 멍울, 통증

- 유방암의 전이

 

- 유방과 겨드랑이 주위에는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 그 사이사이로 림프관과 림프절들이 그물처럼 얽혀있습니다. 

 

- 유관이나 소엽에서 발생한 암이 림프절을 따라 림프절 전이를 일으킵니다.

 

 

- 혈관을 따라 멀리 떨어진 장기에 원격전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유방암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아봤어요. 

 

다음에 유방암의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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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ndrich.tistory.com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링크예요. 많은 자료가 있더라구요. 도움되시길 바래요. 

 

http://www.kbcs.or.kr/main/main.html

 

한국유방암학회

회원소식지 핑크레터웹진 9호가 발간되었습니다.(webzine Pink Letter No.9, June 2020) 2020-07-28

www.kbcs.or.kr